동방신기 / 유노윤호 / 최강창민 / 동방신기



인터뷰하는 정윤호와 심창민 이런부분이 비슷하다.3

출처-울트라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ultratvxq/220105077646


1. 고칠 부분이 없는 언어 구사능력 

 

현장에서 동방신기 멤버들의 인터뷰를 타이핑하다 보면 딱히 손댈 부분이 없을 정도로 완성된 문장을 사용해서 놀랄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많이들 반복하게 되는 '정말' 같은 단어도 없고, 주제에 정확히 부합되는 대답을 하다 보니 딱히 뺄만한 문장도 없다.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받아 적기만 해도 무리가 없는 편. 단지 두 멤버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창민은 좀더 부드럽고 비유를 즐겨 사용하는데 반해 정윤호는 목소리가 크고 주제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말하는 것 정도. 

 

 

2.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카리스마

 

동방신기와 인터뷰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 팬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실제로 그들과 인터뷰는 누구나 즐거워할 만큼 매우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 동방신기가 있는 곳이라면 십중팔구 동방신기가 주인공이기 마련인데 이들은 언제나 주변인들보다 자신을 상당히 낮춘다. 그러면서도 위트와 여유, 진지함이 뒤섞인 발언들에 어느새 상당히 집중하게 된다고나 할까? 덕분에 사회자가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편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질문하는 입장에서도 좀더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게 된다. 동방신기의 인터뷰가 상대적으로 항상 알찬 건 바로 이 때문이다.

 

3. 언제나 미소 그리고 다화하듯

 

스타와의 인터뷰라는 것이 매번 듣기 좋은 질문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인터뷰라는 것이 독자 혹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대변하는 것이다 보니 때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 예를 들어 '아이돌의 연기 진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부터 시작해 '전 멤버들의 연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식의 질문도 이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들은 회피하거나 당황하는 법이 없다. 또한 사전에 양해를 구해 질문을 미리 차단하지도 않는다. 대신 어떤 질문에도 질문자와 눈을 맞추며 부드러운 미소로 대답하며 말투 역시 마치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듯 친근하기 그지 없다. 인터뷰 매너 좋기로 워낙 유명한 '배우'인 이승기, 장근석, 이준기에 이젠 정윤호와 심창민을 추가해야 될 듯하다.

 

4.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

 

정윤호와 심창민의 홍보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다 보면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 저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싶을 정도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체면 같은 것을 따지지 않고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 아시아 최고의 가수이자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가수가 있든 주변에 누가 있든 "저는 홍보대사입니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이 말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배우사회에서 홍보에 힘을 쓴다는 건 '실력 이외의 것으로 승부'한다는 풍조가 없지 않아 있다. 굳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는 것 혹은 너무 열심히 하면 짜쳐(?)지는 것쯤으로 홍보를 가볍게 생각하곤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비슷한 나이대의 다른 배우들 퇴장하는데 끝까지 남아 "저희 드라마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거듭 폴더 인사하는 건 생각보다 자존심의 문제임과 동시에 꽤 큰 용기와 자기낮춤을 필요로 하는 행동이다. 비록 다른 분야이긴 해도 이미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의 언행이라 보기엔 너무나 겸손하고 이타적이라고나 할까. 이들의 작품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가 많은 것은 아마도 이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감명받아서이지 않을까 싶다.

 

5. 몸에 밴 듯한 매너

 

동방신기 멤버들의 움직임을 세세히 보노라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닥 눈에 띄지 않는 행동들이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단체 사진을 찍더라도 자신의 시선 방향을 손을 들어 가리킴으로써 옆에 있는 사람이나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매번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뷰에 임할 때도 평소보다 톤을 높여 굳이 집중하지 않아도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 현장에서는 마이크가 고장났을 시에도 가장 먼저 자기 것을 내미는 건 언제나 이들이며 무대에 가장 오래 남아 마지막까지 거듭 인사를 하는 건 언제나 이들이다. 재미 있는 건 정작 본인조차 이 일련의 행동들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 오래 전부터 해오던 일이라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듯하다.

 

6. 팬에 대한 사랑과 신뢰

 

스타치고 팬을 언급하지 않는 스타가 어디 있을까 만은 이 두 남자의 팬에 대한 언급은 사뭇 다른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하는 사랑이니 부탁이니 같은 것이 아닌 "에이 뭐 알아서들 하겠죠" 식이랄까. 문장만 놓고 보면 다소 무성의해 보일 수 있겠으나 이 당시 그들의 표정을 함께 본다면 전혀 다른 의미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단 팬에 대해 언급하는 것 만으로도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눈빛 또한 그날 볼 수 있는 눈빛 중 가장 자신만만해진다.(정말이다!) 마치 신뢰할 수 있는 오랜 친구에 대해 굳이 세세하게 말해 뭐하겠냐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사실, 동방신기가 뭐라 말하든 기자들 역시 알아서 듣는다. 동방신기와 팬의 관계가 워낙 유명해야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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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영원하라 포에붜~~~!! 으악! 으악! 악악악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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